[50만원으로 주식하기] 8. 매수하기
8. 매수하기
종목을 정했으니까 이제 매수하면된다.후후
정말 매수 버튼 한번 누르기 참 힘들다ㅠㅠ
스마트폰에 설치한 증권프로그램을 실행하고 KT의 현재 가격(35,150원)과 내 계좌의 잔액(160,000원 아이 부끄-_-)을 바탕으로 매수할 주식의 수량을 정했다.
[KT의 현재가]
35,150 * 4 = 140,600원
4주를 사면되는군.
목표했던 38,000원에 팔게 되면 만원 버는구나.만원...헐..나 이거 왜 하는거임ㅠ
땅 파면 만원 나오는거 아니라고 중얼거리면서 매수 화면의 수량에 4를넣고 주문고고!
주문처리가 됐다는 메시지 창이 뜬다.
응? 아니다.
이상한 메시지가 뜬다.
뭐지..다시 또 내 친구 네이버를 불러서 검색질ㄱㄱ
헐.
주식매수 시 매매수량 단위라는 것이 있단다.
시간 내 | 시간 외 | ||
코스피 | 5만원 이상 | 1주 | 1주 |
5만원 미만 | 10주 | 1주 | |
코스닥 | 1주 | 1주 |
KT는 5만원 미만에 시간내 거래니까 10주씩만 주문이 가능하네!!
그러고보니 그랬던 것 같다. 아, 부끄러
어쩔까.
돈에 맞춰서 엘지 유플러스를 살까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어차피 50만원으로 주식하기였던만큼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
두둥!!
20만원을 투입한다.(자본금 160,000원 -> 360,000원)
고로 내 자본금은 36만원이 되었음ㅎㅎㅎ아, 이 부유함이란..
다시 주문 매수화면에서 당당히 수량을 10!!넣고 주문 ㄱㄱㅆ!!
[보이는가! 저 당당한 숫자 10의 위용이..]
제대로 주문처리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후 들어가보니 체결완료가 되어있다.
[주문의 확인화면..]
[정상처리 메시지다. 후후후]
[체결 완료!!]
후후후후후
2만5천원을 벌면 치킨 한마리 사먹고 남은 돈은 재투자해야지라는 굳은 결심과 함께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