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M2022] 아스날 두 번째 시작 준비 및 초반
리그 우승팀인 아스날의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현 전력을 분석한 것은 아래와 같았다.
- 파티, 자카, 엘레니의 미드필더 진이 생각보다 견고했으나 중미 네 명 (저 셋 + 로콩가) 중 3명이 29, 30살이므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 그 다른 포지션은 딱히 보강이 없어도 된다.
- 임대 갔다가 복귀하는 선수들의 대거 정리 필요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해야하는데, 젊고(어리고) 잠재능력 빵빵하고 가급적 잉글랜드 국적이면 더 좋고(로컬 우선 정책ㅋ)
이러면 FMM 유저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선수가 한 명 있지 않은가?
두둥! 그렇다 바로 주드 벨링엄이다.
19살 선수를 1500억이나 주고 영입해야 한다니... 아, 임대 온 미국 수비수까지 껴서 보내줬으니 1,500억 도 넘는다.
모리 바와 벨링엄 사이에서 고민 했는데, 모리바는 일단 라이프치히에서 안 팔려고 한다. 4000억을 달라고 하니까 뭐..
1500억을 지르긴 했지만 귀안두지, 벨레린, 토레이라 등 임대 다녀온 선수들을 대거 처분하고 나니까 오히려 300억 여유가 생겨버렸다.
자, 데려올 선수도 영입했고, 정리할 선수는 내보냈으니 이제 기존 선수들 계약을 살펴보는데, 팀 내 최고 주급(3억)을 자랑하는 라카제트가 계약을 안 한다고 버틴다.
우리도 전혀 안 아쉽지만 팀 멘털 차원에서 재계약을 하려는 건데, 일단 시도해보고 끝까지 안 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즌 끝나고 나니까 쫄리는 지 1.2억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재계약 완료!
재계약에 관심없다던 마르티넬리도 주급 2억원으로 나름 선방해서 5년 재계약 완료!
주급 1억씩 받으면서 영어공부만 열심히 하는 세드릭 씨, 정리 완료!
선수만 정리한게 아니다.
4.5성의 티에리 스몰의 스카우팅 리포트 분석을 요청했는데, 잠재력 1.5성을 준 스카우트(실버)도 내보냄ㅋ
정리할 것 다 정리하고 새로 시작한 시즌 채리티 쉴드는 2:1 승!
북런던 더비도 아슬아슬하게 이기면서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두번째 시즌 목표는 리그 우승과 컵 대회 하나 이상을 우승!
달성할 수 있으려나. 두구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