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감독으로 2021-2022년 첫 시즌을 마쳤다.
리그 우승! 두둥!
에버튼으로 5 시즌 하면서 한번 밖에(?) 못했던 리그 우승을 아스날로는 첫 시즌에 바로 했다.
숨 돌리는 한 경기 좀 하면 맨시티 만나고, 리버풀 만나고, 맨유 만나고, 첼시 만나고, 아스날 만나다 보니까
에버튼은 승점 챙기기가 진짜 힘들었는데, 아스날로는 무난하게 우승한 듯하다.
리버풀과 막판까지 겨루긴 했지만 승점 3점 차이로 아스날의 우승!
FA컵과 리그컵은 모두 8강에서 떨어졌다.
리버풀이랑 맨유였나 맨시티였나.
리버풀이랑은 3번 만나서 1 무 2패로 열세다. 다음 시즌에는 꼭 잡아야지.
개인적으로 뽑는 MVP는 역시 칼버트-르윈!
시즌 중반까지 꾸준히 골을 넣으면서 30 득점과 8점 이상의 평점을 기대했는데 3~4월에 다소 부진하면서 28 득점, 16 어시스트, 평점 7.87을 달성했다.
FM을 하다 보면 항상 3, 4월에는 전술이 막히면서 다소 답답하게 경기가 풀린다.
전술에 상대편이 익숙해졌음을 표현하는 것인지, 불필요하게 슈팅 수만 많으면서 정작 골은 안 들어가고, 역습에 한골 허용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랄까.
다음은 왼쪽 IF인 마르티넬리의 2021-2022 시즌 스탯.
12골 중에 원더골이 제법 있었다.
읭?! 이 상황에서 골을 넣는다고? 약간 이런 식ㅎㅎ
에이스 역할이었던 것치고는 다소 골과 어시가 모두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잘해줬다.
부상이 거의 없었던 것을 특히 칭찬해!
오른쪽 IF로 주로 나온 부카요 사카 스탯.
4골 6 어시스트로 스탯도 당연히 불만족스럽고, 경기도 보면 데굴데굴 굴러가는 언니 슛이나 골대를 벗어나는 홈런이 많다. 슈팅 능력(12)이 떨어져서 인듯하여 훈련 강도 집중, 집중 능력치 슈팅으로 걸었는데, 그 때문인지 수시로 부상을 당하길래 어쩔 수 없이 다시 훈련 강도를 보통으로 낮췄다.
다음은 공미 마틴 외데고르.
7골 6 도움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꾸준히 7점 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슈팅 남발하면서 5점을 찍으면서 6점 대 평점을 기록한 게 특히 아쉽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 코리안 리거들 성적 및 소식.
이강인은 8골 6 도움이라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따로 키커 설정은 하지 않았는데 페널티킥을 주로 이강인이 차면서 스탯 세탁이 좀 된 것도 있다.ㅎㅎ
백준호는 향수병에 걸렸다.
그 외 두 선수도 잘 크는진 모르겠지만 잘 지내고는 있는 것 같다ㅋㅋ
저 세명 데려온 걸로 보드진에서 불평을 할 것은 예상했는데 시즌 마치는 내내 6개월 동안 불평을 들을 것이라곤 예상을 못했다. 징한 놈들..
다음 시즌에는 드디어 챔스 복귀다.
웰컵 투 챔피언스 리그!!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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