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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진출권4

[경기리뷰]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아스널과 위건의 37라운드! 한 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그리고 또 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아스널과 위건. 3일전 맨체스터 시티를 꺽고 FA컵의 우승한 위건은 여세를 몰아서 강등권 탈출을 노렸으나 1:4로 패하면서 FA컵에서 우승과 강등을 동시에 겪은 최초의 팀이 되었다. 이번 게임의 승리한 덕분에 다시 4위자리를 탈환한 아스널은 38라운드 뉴캐슬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게되었다. 리뷰 시작. 1. 위건의 강한 압박 불과 3일전에 120분의 터프한 시합을 펼친 팀답지 않게 위건은 전면 압박으로 아스널의 공격 흐름을 차단했다. EPL에서 거의 유일하게 3백을 사용하는 위건은 수비 시 5백으로 촘촘한 수비진형을 유지했고 전방의 공격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강한 .. 2013. 5. 15.
챔스 진출의 9부능선을 넘은 첼시 그리고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쟁 토트넘과 첼시의 벼랑 끝 전쟁과 초조하게 이를 지켜보는 아스널. 토트넘은 그동안 부진하던 아데바요르의 맹활약(1골 1어시스트)으로 간신히 뒤지던 게임을 동점으로 마치면서 첼시와 승점 1점씩을 나누어가졌다. 이로써 첼시만 한발 앞선채 다소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아스널과 토트넘은 여전히 혼전속에 놓이게 됐다. 1. 경기 리뷰 첼시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카가 헤딩 골을 넣으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토트넘은 전반 26분 40m가량을 드리블 돌파한 엠마뉴엘 아데바요르의 인사이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하미레스의 골로 다시 도망갔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토트넘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쓰루 패스를 제공했고 이를 하미레스가 마무리 지으.. 2013. 5. 9.
첼시가 한발 앞서가는 챔스 진출권 경쟁 분석 및 경기 리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두자리를 놓고 박터지게 경쟁 중인 런던의 세클럽. 드디어 한 클럽이 한자리를 거의 확보하였고 마지막 자리를 가지고 북런던의 두 클럽의 경쟁만이 남은 형국이다. 1. 경기별 간단 리뷰 1)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우승 후 다소 여유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필사적인 첼시의 모습이 잘 드러난 시합이었다. 루니, 캐릭, 데 헤아를 선발에서 제외한 맨유는 다소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반 페르시를 앞세운 공격을 시도한 반면 뎀바바와 마타가 공격을 주도한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였다. 첼시가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간간히 맨유가 역습을 선보였으나 결국 후반전에 터진 마타의 골로 첼시의 1대 0 승리. 2) QPR vs 아스널 (0:.. 2013. 5. 6.
첼시, 아스널, 토트넘 점입가경의 챔스 진출권 경쟁! 첼시, 아스널, 토트넘 점입가경의 챔스 진출권 경쟁! 각 팀별로 3, 4게임이 남은 EPL. 이제 3팀의 강등팀 중 두 팀이 정해졌고(QPR, 레딩) 하나 남은 강등팀 전쟁과 런던의 세 클럽 중 과연 어느 팀이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못하는지만 남았다. 일단 이 세팀의 지난 라운드 경기 결과 및 간단한 리뷰를 해보자. 1. 아스널 : 맨유 1 1 [나라면 헐랭이 박수를 쳤겠지..] 반 페르시 더비는 결국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더비의 주인공인 반 페르시는 모든 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신의 이름이 걸린 더비다운 활약(?)을 해주었다. 최근 몇년동안 라이벌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민망할만큼 아스널이 밀리는 형세였으나 홈 버프 + 더 큰 동기부여 버프의 힘으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지만 역.. 2013.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