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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트윈스4

미리 보는 가을야구! 선두권 빅뱅!! 거창하게 제목을 썼지만 결국은 1, 2위간의 격돌. 라이온스 입장에서는 2위팀을 위닝 시리즈를 거두지 못하였으니 아쉬운 3연전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나름의 소득도 있었다. 라이온스의 팬 시점에서 바라본 이번 3연전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련다. 시리즈 첫경기는 직관, 2, 3경기는 티비로 시청하였다. 1.아쉬운 점 1) 시리즈 결과 아직 엘지와의 게임차가 3게임차로 비교적 넉넉하게 있기에 쫓기는 상황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위닝시리즈로 마치면서 여유있는 시즌운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2) 루상의 주자에 대한 대비 상대주자 도루시 송구에 대한 이지영과 진갑용을 비교하자면 누가 더 뛰어난지가 아니라 누가 더 최악인지를 논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꼭 엘지뿐만이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2013. 8. 5.
[월간 리뷰] 프로야구 9개구단별 4월 리뷰 & 기상도 2013. 5. 7.
장원삼 10K. 엘지 전 스윕!! vs트윈스전 (4.25) 트윈스의 외국인 1, 2선발을 상대한 잠실 시리즈에서 두 게임 모두 1점차 신승을 거두었다. 박석민의 부상, 이승엽의 부진으로 클린업의 무게감이 더 없이 가벼운 상태에서 거둔 연승이기에 그만큼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리뷰 스타트. 1. 이게 장원삼이야 류현진이야 장원삼은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 하지만 간혹 삼진을 많이 잡는 경기가 있는데 이번 게임이 바로 그런 경기였다. 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면서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고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자신의 한경기 최다 삼진 갯수인 12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패스트볼 스피드가 140키로 내외였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10개의 탈삼진도 충분히 많은 갯수라고 할 수 있다. 볼 스피드가 정상이 아님에도 이.. 2013. 4. 26.
[2013프로야구 라이온스] 트윈스전 직관후기(4.24) 다소 쌀쌀한 날씨. 올시즌 들어서 처음으로 직관간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웠다. 직관했을 때 승률이 80%이상이어서 '오, 내가 타이밍이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라이온스가 최근 잠실에서 11연승을 하고 있단다. 결국 그런거였군. 훗. [외야에서 바라본 야구장 전경] 승부처 이번 게임의 승부처는 1회말 트윈스 공격. 2사 만루에서 김용의가 친 우중간을 가르는 잘맞은 타구가 박한이의 배치기 다이빙캐치에 잡히면서 급격히 기울뻔했던 승부의 추를 가까스로 맞출 수 있었다. 그 타구가 빠졌다면 시작하자마자 0대3. 라이온스의 타격과 리즈의 구위를 감안했을 때 승부는 그대로 바이바이-. 밴덴 헐크 vs 리즈 리즈의 투구는 훌륭했다. 155키로를 상회하는 빠른 속도의 패스트볼로 몰아붙이면서 카운트를 잡고 낙차 큰 포크.. 201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