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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나이키와 결별하는 아스널

by 케이피07 2013. 5. 8.

아스널이 푸마와 5년간 총액 1억7000만 파운드(약 연간 3,000만 파운드)의 새로운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시즌 후에는 볼 수 없는 나이키 유니폼


나이키와 아스널의 스폰서 계약은 내년 시즌 후 종료된다.

지난 20년 동안 나이키 유니폼만 입어왔던 아스널인데 2014년부터 푸마로 바뀌게된다.

현재 나이키와의 계약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새로 지으면서 자금난의 이유로 장기계약이 필요해서 체결한 7년간 총액 5,500만 파운드 규모로 당시 상황으로 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완전 호구딜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아스널 유니폼 판매량은 나이키에서 맨유, 바르샤 다음임)

 

기존의 아스널 계약과 비교해서 꽤 차이나는 규모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디다스와 연간 2,500만 파운드 규모의 스폰서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됐었는데 결국 돈 더주는 푸마와 계약.


솔직히 요 몇년간 나이키 유니폼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푸마의 유니폼은 어떻게 나올련지 지켜봐야겠다.

돈 벌어서 좋아하는 벵거 감독. 돈 좀 쓰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