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이전 글62 스윕 당할 처지에 놓인 삼성 라이온스. 경기 리뷰 최근 상승세의 넥센 히어로즈에게 2연패를 하면서 이젠 스윕을 걱정해야하는 처지의 삼성 라이온스이다. 리뷰 시작 장원삼 [수고했삼ㅠ] 역시 장원삼은 자신이 좋은 투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6 2/3이닝 7실점이라는 경기 결과를 알고 있는 사람은 갸우뚱할 수 있겠지만 안좋은 컨디션으로 제대로 구속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경기를 매끄럽게 운영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투수임을 증명했다는 의미이다. 오히려 너무 잘 던진 탓에 6회를 마칠 때까지 투구수가 채 90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흐름 상 교체가 적절한 시점이었음에도 7회에 마운드에 올라와서 승부를 확실히 결정지어 버렸다. 아쉬운 것은 벤치의 투수 교체 타이밍인데 7회초 나로 하여금 채널을 돌려버리게 만들었던 홈런을 맞기 전에 장원삼을 교체했어야.. 2013. 5. 2. [챔피언스리그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도르트문트 리뷰 및 선수평 [경기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팬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가 2대0으로 도르트문트를 꺽었지만 1차전에서의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하였다. 3:0 승리가 절실한 레알 마드리드와 0:3으로 지지만 않으면 되는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와 모드리치의 다소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드라인을 조합했다. [호날두, 레반토프스키] 전반전 경기 초반 빠른 템포로 밀어붙인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는 레반토프스키를 제외한 전 선수들이 하프라인 뒤에 머물면서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수비적인 대응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빠른 공격 템포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다행히 실점하지 않았다. 반대로.. 2013. 5. 1. 밴 덴 헐크와 나이트 에이스 격돌!! 공동 3위이자 최근 상승세의 두팀 간 대결. 거기에 나이트와 반 덴 헐크 각 팀의 에이스들의 대결이라서 더욱 주목되는 시합이었다. 결과는 1대3으로 라이온스의 패배. 간단한 리뷰 시작. 승부처 8회초 1대2로 히어로즈에 뒤지는 상황에서 심창민을 투입하였지만 연속안타를 맞고 추가 1실점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 뒤지는 상황에서 필승조 투입의 목적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추가 실점을 안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보겠다는 것인데 필승조가 실점해버리면야 뭐 발판을 발로 걷어 차버리는 것 아니겠는가. 긍정적인 면 - 없음 - 굳이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불안했던 중간계투진이 조금씩 자리 잡아간다는 것과 한 명을 제외한 상위타순의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정도. 부정적인 면 - 분명히 이승엽은.. 2013. 4. 30. 첼시, 아스널, 토트넘 점입가경의 챔스 진출권 경쟁! 첼시, 아스널, 토트넘 점입가경의 챔스 진출권 경쟁! 각 팀별로 3, 4게임이 남은 EPL. 이제 3팀의 강등팀 중 두 팀이 정해졌고(QPR, 레딩) 하나 남은 강등팀 전쟁과 런던의 세 클럽 중 과연 어느 팀이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못하는지만 남았다. 일단 이 세팀의 지난 라운드 경기 결과 및 간단한 리뷰를 해보자. 1. 아스널 : 맨유 1 1 [나라면 헐랭이 박수를 쳤겠지..] 반 페르시 더비는 결국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더비의 주인공인 반 페르시는 모든 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신의 이름이 걸린 더비다운 활약(?)을 해주었다. 최근 몇년동안 라이벌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민망할만큼 아스널이 밀리는 형세였으나 홈 버프 + 더 큰 동기부여 버프의 힘으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지만 역.. 2013. 4. 30.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