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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13

챔스 진출의 9부능선을 넘은 첼시 그리고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쟁 토트넘과 첼시의 벼랑 끝 전쟁과 초조하게 이를 지켜보는 아스널. 토트넘은 그동안 부진하던 아데바요르의 맹활약(1골 1어시스트)으로 간신히 뒤지던 게임을 동점으로 마치면서 첼시와 승점 1점씩을 나누어가졌다. 이로써 첼시만 한발 앞선채 다소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아스널과 토트넘은 여전히 혼전속에 놓이게 됐다. 1. 경기 리뷰 첼시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카가 헤딩 골을 넣으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토트넘은 전반 26분 40m가량을 드리블 돌파한 엠마뉴엘 아데바요르의 인사이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하미레스의 골로 다시 도망갔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토트넘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쓰루 패스를 제공했고 이를 하미레스가 마무리 지으.. 2013. 5. 9.
20년만에 나이키와 결별하는 아스널 아스널이 푸마와 5년간 총액 1억7000만 파운드(약 연간 3,000만 파운드)의 새로운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시즌 후에는 볼 수 없는 나이키 유니폼 나이키와 아스널의 스폰서 계약은 내년 시즌 후 종료된다. 지난 20년 동안 나이키 유니폼만 입어왔던 아스널인데 2014년부터 푸마로 바뀌게된다. 현재 나이키와의 계약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새로 지으면서 자금난의 이유로 장기계약이 필요해서 체결한 7년간 총액 5,500만 파운드 규모로 당시 상황으로 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완전 호구딜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아스널 유니폼 판매량은 나이키에서 맨유, 바르샤 다음임) 기존의 아스널 계약과 비교해서 꽤 차이나는 규모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디다스와 연간 2,500만 파운드 규모의 스폰서계약이.. 2013. 5. 8.
첼시가 한발 앞서가는 챔스 진출권 경쟁 분석 및 경기 리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두자리를 놓고 박터지게 경쟁 중인 런던의 세클럽. 드디어 한 클럽이 한자리를 거의 확보하였고 마지막 자리를 가지고 북런던의 두 클럽의 경쟁만이 남은 형국이다. 1. 경기별 간단 리뷰 1)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우승 후 다소 여유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필사적인 첼시의 모습이 잘 드러난 시합이었다. 루니, 캐릭, 데 헤아를 선발에서 제외한 맨유는 다소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반 페르시를 앞세운 공격을 시도한 반면 뎀바바와 마타가 공격을 주도한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였다. 첼시가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간간히 맨유가 역습을 선보였으나 결국 후반전에 터진 마타의 골로 첼시의 1대 0 승리. 2) QPR vs 아스널 (0:.. 2013. 5. 6.
첼시, 아스널, 토트넘 점입가경의 챔스 진출권 경쟁! 첼시, 아스널, 토트넘 점입가경의 챔스 진출권 경쟁! 각 팀별로 3, 4게임이 남은 EPL. 이제 3팀의 강등팀 중 두 팀이 정해졌고(QPR, 레딩) 하나 남은 강등팀 전쟁과 런던의 세 클럽 중 과연 어느 팀이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못하는지만 남았다. 일단 이 세팀의 지난 라운드 경기 결과 및 간단한 리뷰를 해보자. 1. 아스널 : 맨유 1 1 [나라면 헐랭이 박수를 쳤겠지..] 반 페르시 더비는 결국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더비의 주인공인 반 페르시는 모든 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신의 이름이 걸린 더비다운 활약(?)을 해주었다. 최근 몇년동안 라이벌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민망할만큼 아스널이 밀리는 형세였으나 홈 버프 + 더 큰 동기부여 버프의 힘으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지만 역.. 2013.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