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 [50만원으로 주식하기] 0. 시작하기 전에 0. 시작하기 전에 직장인의 뻔한 월급은 항상 부족하고, 어차피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연봉인상이란 도대체 누굴위한 인상인건가 매년 생각해왔다. 가욋돈 좀 벌어보겠다는 심산으로 부동산과 경매를 기웃거려봤지만 그것도 밑천이 어느정도는 있어야지 시작할 수 있다는 자괴감에 털썩.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식, 주식 뿐이다. 주식에는 약 10년 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동안.. 하지만 문제는 단지 관심만 가졌다는 것이고 이러한 관심은 바빴던 업무 또는 새로운 취미생활 등에 뒷전에 밀렸다가 한참 지난 후에 아차!하면서 다시 또 관심을 가지는 것의 무한 루프를 반복해왔다. 이러한 무의미한 반복을 끊기 위해서 장기 프로젝트로 주식이라는 험난하고 무서운 전쟁터에 살짝 발을 담그면서.. 2013. 3. 28. 크루즈5 옵션 별 의견 차를 사기로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어떤 차를 살지이다.(물론 차종을 미리 콕 찝어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어떤 차를 구입할지 정하더라도 고민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차종을 선택하고도 다시 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옵션! 내 경우에도 차량에 대한 고민보다 옵션에 대한 고민이 더 길었다 그럼 이제부터 크루즈5(이하 크파)의 옵션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선택한 옵션의 경우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1. 선루프 선택여부: O 일단 난 비흡연자다. 일반적으로 비흡연자의 경우에는 선루프를 굳이 장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흡연여부와 상관없이 선루프 장착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공기 정화 주행 중의 차량안은 공기.. 2013. 3. 27. vs카타르 경기 후기 vs카타르 경기 후기 결과가 너무도 중요했던 경기에서 다행히 승리를 거두면서 2014년 월드컵 최종예선의 조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겼다고 마냥 축하하고 기뻐하기엔 뭔가 좀 찜찜하다. 찜찜한 이유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겠다. 1. 답답한 양 사이드 장신으로 제공권에 강한 김신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포워드 성향이 강한 이근호와 지동원을 그 뒤에 두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주 공격전술은 크로스를 이용한 김신욱의 직접 공격 그리고 이근호 혹은 지동원과 연계플레이었음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양 사이드가 침묵하면서 이러한 공격은 거의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을 제외한 모든 사이드 플레이어들에게서 드리블을 이용한 개인 돌파는 전혀 볼 수 없었고 윙(혹은 윙백)이 공을 .. 2013. 3. 27. 크루즈5 장거리 후기 크파를 3,500키로 정도타면서 장거리 주행을 두번 정도 했다. 간단한 장거리 주행 후기 1. 코너링 코너링 시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돌아들어간다. 그래서 고속도로의 커브길 대부분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엑셀 조작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2. 고속주행 엑셀을 반쯤 밟은 상태로 꾸욱 누르고 있다보면 140km/h까지 일정하게 올라가는데 140km/h를 넘어서려면 엑셀을 한참 깊게 밟아야지 올라간다. 140km/h 까지는 계기판을 볼 때까지 해당 속도를 인지하지 못할만큼 조용하고 부드럽게 주행하였으나 150km/h를 넘어선 이후부터는 차량의 흔들림이 발생하여서 속도를 더 올리지 못했다. 3. 오르막길 시내에서 오르막길을 만났을 때처럼 힘의 부침이 느껴지진 않으나 '아,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구나'라는건 느껴.. 2013. 3. 2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